[유튜브로 읽는 책] 얘, 나는 낮에도 깜깜한데
작성자 도서관
작성일 2026년 09월 23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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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날”, 수요일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시/에세이] 17024 얘, 나는 낮에도 깜깜한데?: 마음의 빛을 보는 시각장애인 심리상담가 김현영 에세이 김현영 지음 저녁달 2026 코오롱봉사단 3조
시각장애인 심리상담가 김현영이 전하는 한계를 호쾌하게 뛰어넘는 삶의 태도에 관하여
이 책은 무대와 강단을 종횡무진하며 잘나가던 발레리나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은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그녀는 멈추는 대신 또 다른 길을 걷기로 다짐했다.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을 듣고 또 들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고, 시각장애인 볼링 선수로서 레일 위에 섰다. 장애인의 마음 건강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 공부를 시작하여 지금은 심리상담가이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25년부터 KBS 라디오에서 장애인 심리 상담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동하며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넓혀왔다.
“선생님은 어떻게 그렇게 씩씩하세요? 저라면 벌써 포기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김현영은 멈추지 않았다. 그녀에게 시력을 잃은 이후의 시간은 단절이 아니라 또 다른 확장의 시간이었다. 그 먼 길을 돌고 돌아 깨달은 것은,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오늘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라는 사실이었다. 좌절과 불안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삶을 책임지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온 시각장애인 심리상담가 김현영은 각자의 어둠 속을 걷고 있는 독자들에게 말한다. 앞이 깜깜한 것처럼 느껴져도,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만 분명히 알면 된다고. 각자의 한계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 담백한 위로와 유쾌한 용기를 보낸다.
[음성] 얘, 나는 낮에도 깜깜한데?: 마음의 빛을 보는 시각장애인 심리상담가 김현영 에세이
아래에 영상을 달아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