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으로 읽는 책] 구부러진 길 위에 서다
작성자 도서관
작성일 2026년 05월 13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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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날”,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우리네 인생과 닮은 산티아고 순례길 35일의 여정 속 물집 잡히고 곪은 발뒤꿈치의 상처를 닦아내며 얻은 위로와 용기
[여행] 16869 구부러진 길 위에 서다: 우리 인생과 닮은 산티아고 순례길 35일의 여정 김인순 지음 하모니북 2025 김정자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인 생장드피드포르(이하 ‘생장’)에서 출발하여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도보 순례길이다. 예수의 12사도의 한 사람인 야고보가 예루살렘에서 순교한 후 제자들이 매장을 해주었고, 이후 야고보의 유해가 발견되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저자는 가장 대표적인 길로 알려진 프랑스 생장에서부터 피레네산맥을 넘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프랑스길 약 800km 구간을 걸었다. 40일의 여정 중 35일 동안 하루 평균 20km를 걸었다. 누군가는 쉼으로, 누군가는 치유로, 또 누군가는 종교적인 가치 등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며 그 길을 걷는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의 곪아 터진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도망간다. 그 길에서는 어떤 일들 있었을까? 낯선 땅, 낯선 공간, 낯선 사람. 설렘과 함께 저자의 순례길을 따라가 보자.
[음성] 구부러진 길 위에 서다: 우리 인생과 닮은 산티아고 순례길 35일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