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날]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작성자 도서관
작성일 2026년 03월 25일 08시 53분
조회수 13
0
“책 읽기 좋은 날”, 수요일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인문/교양] 16799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도시 산책자를 위한 역사 인문 공간 이야기 김영욱 지음 포르체 2024 KBS 한울타리 주수정
"공간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야 한다."
무심코 지나친 거리 곳곳, 거닐며 떠나는 서울 도심 걷기 여행
낯설고도 익숙한 풍경이 보여주는 도시의 매력!
일제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이 깃든 청와대는 우리가 몰랐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전통 목조 구조의 궁궐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청와대 건물을 정면에서 바라보면 100년 이상을 견딜 수 있다는 견고하고 아름다운 청기와가 눈에 띈다. 내부로 들어가면 대통령 집무실부터 접견실, 연회장 등 국가의 크고 작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외부에는 널따란 앞뜰이 펼쳐지는 동시에 전통적 한옥 건물이 곳곳에 있고 서울시 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통일 신라 시대의 불상도 보인다. 이외에도 대통령이 생활했던 관저와 조선 시대에 지은 사당, 750년 수령의 주목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은 청와대를 ‘불통’과 ‘권위’의 상징으로 기억한다. “건물의 공간 구조는 사람의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 저자는 일찍이 청와대 내에서 소통이 단절되고 권력이 우선시되는 문제가 공간 구조적인 문제임을 짚어 냈다. 더불어 청와대가 지닌 고질적인 문제를 외국 정상들의 집무 공간과 비교해 세밀히 살피며, 더 나은 공간을 향해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음성] 건축가와 함께 걷는 청와대, 서촌, 북촌 산책: 도시 산책자를 위한 역사 인문 공간 이야기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음성]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음성] 지붕이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
[텍스트데이지] 지붕이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
[음성] 집을 철학하다
[음성] 한옥 (살림지식총서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