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으로 읽는 책] 그저 지나가게 하라
작성자 도서관
작성일 2025년 02월 26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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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날”, 수요일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가득 채운 상태로는 멀리 나아갈 수 없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돛을 펼치듯,
인생의 변화에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힘을 기르는 법
[경제/경영/자기계발] 16066 그저 지나가게 하라: 흐르는 대로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 박영규 지음 청림출판 2023 TTS
지혜롭게 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날이 갈수록 기회와 행운은 줄어드는 것 같고, 행복보다는 불행이 가깝게 느껴진다. 어떤 날은 유독 세상이 나에게만 엄격한 게 아닌가 하는 의문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막연한 불안과 공허함 때문에 자주 흔들린다면 지금이야말로 단순한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
노자는 《도덕경》을 통해 단순한 삶의 태도를 말한다. 오랜 기간 노자를 연구해온 박영규 인문학자는 노자가 말한 여덟 단어(담 淡, 단 單, 사 捨, 리 離, 겸 謙, 검 儉, 서 徐, 단 斷)를 통해 그 답을 찾고 있다. 더 나아가 일상에서 직접 노자의 도를 적용함으로써 삶의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풀어내는 노자의 지혜를 담담한 일상으로 녹여낸 《그저 지나가게 하라》는 우리를 더 편안하고 넉넉한 삶으로 이끌 것이다.